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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기성용 다정한 뽀뽀 장면 포착, ‘헤어질 때 또 만나요’
입력 2015-04-02 10:34  | 수정 2015-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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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와 기성용이 다정하게 뽀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차두리, 기성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차두리를 안고 머리에 뽀뽀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훈훈함이 느껴져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차두리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선발로 출전한 차두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장 완장을 찾고 경기에 임했다.
후반 교체 직전 차두리는 벤치로 들어가기 전 기성용에게 완장을 넘겼다.
기성용은 인터뷰에서 두리형이 완장을 넘겨줄 때 가슴이 먹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뉴질랜드에 1-0으로 승리했으며 차두리는 A매치 은퇴식을 가지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차두리 기성용 뽀뽀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 기성용, 훈훈하다 훈훈해” 차두리 기성용, 차두리 기성용 훌륭한 두 선수” 차두리 기성용, 뽀뽀뽀하는 모습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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