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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호 위성사진, 바닥 모래 다 드러나 ‘가뭄 극심’
입력 2015-04-02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아리랑 3호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지난 22일 촬영한 소양강댐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된 아리랑 3호 위성사진을 보면 강줄기 전반이 바닥 모래를 허옇게 드러냈고, 그나마 물이 있는 부분의 수심도 깊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랑 3호의 지난 22일 위성사진을 2012년 아리랑 2호가 2012년 4월 20일 촬영한 소양강댐 사진과 비교하면 최근 중부 지역 가뭄이 얼마나 극심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아리랑 2호(2006년 7월 발사, 해상도 1m)와 3호(2012년 5월 발사, 해상도 70cm)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 탑재 지구관측위성으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활용 및 상용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최고 해상도(55cm급)를 자랑하는 아리랑 3A호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현재 시험 운용 중이다.
누리꾼들은 아리랑 3호 위성사진, 신기해” 아리랑 3호 위성사진, 멋지다” 아리랑 3호 위성사진,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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