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여행株, 여행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5-04-02 09:39 

올해 여행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2일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4500원) 오른 11만700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모두투어도 1650원(4.96%)가 급등해 3만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진과 업계 경쟁을 압도할만큼의 여행 수요가 존재한다”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각각 27%와 15%씩 올려잡았다.

양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월 패키지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43%씩 늘었다”며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2, 18%씩 상향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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