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다양한 장르 소화 가능한 가수로 거듭나다 (종합)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박시환이 약 1년 만에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는 박시환의 첫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박시환은 1년 동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10곡을 담을 수 있게 됐다. 정규앨범은 나에겐 행운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 ‘디저트(Dessert)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노래할래 ‘가득해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박시환은 ‘디저트로 기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한 매력을 발산하며 신선함을 더했다.

또 그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노래할래를 꼽았다. 그는 ‘노래할래는 내 노래가 되기까지 편곡이 두 번 정도 됐고 가사가 바뀌는 데도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오랜 친구가 될 노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박시환의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는 10개의 신곡과 2개의 MR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락, 발라드, 미디엄, 업템포의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그는 1년 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장르의 노래를 불러 볼 수 있었다. 내가 다양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됐고, 보컬 면에서도 최대한 안정감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오디션을 볼 때 패기와 열정으로 노래했다면 지금은 가수가 됐다는 프로의식을 갖고 노래를 하는 것 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박시환은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5의 준우승자로 가요계의 발을 내디뎠다. 이에 그는 ‘슈퍼스타K 시즌5의 선발 주자로 나온 만큼 잘돼서 그 뒤를 이을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도 전했다.

또한 박시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에게 나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 또 많은 분이 알아봐 주길 바란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내 노래를 기억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시환은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