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석진 서울대 교수, ‘상습 성추행 혐의로 파면’
입력 2015-04-02 09:02  | 수정 2015-04-03 09:08

여학생 상습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강석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서울대는 징계위원회에서 강석진 교수가 교수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파면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한 매체에 성낙인 총장의 결재 절차가 남았지만, 성 총장이 징계위의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수직 파면은 최고 수준의 징계로 파면당한 교수는 5년간 다른 학교에 재취업할 수 없다.

앞서 강석진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추행)로 구속됐다.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됐구나”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강석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였네” 강석진 서울대 교수 파면, 강석진 서울대 교수 여학생 상습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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