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NS에 교통사고 글 올리면…경찰 출동
입력 2015-04-02 08:56 
사진= MBN
경찰청,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 마련

올해 하반기부터 운전자가 SNS에 교통사고 내용을 올리면 경찰이 자동으로 인식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SNS에 ‘교통사고, ‘정체, ‘꼬리물기 등의 단어를 인식해 해당 사실을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경찰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 오토바이 순찰대로 구성된 신속대응팀 등을 급파해 교통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교통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차량 등을 캠코더로 단속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교통법규 위반상황을 촬영해 신고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스마트폰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한다. 공익신고 우수자에게는 감사품도 제공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 좋은 시스템이네요”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 편리할 듯” 2015년 교통안전 기본계획, 경찰도 점점 첨단화 되가는 것 같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