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잘 빠진 신형 말리부, 연비는?
입력 2015-04-02 08:41 
사진=쉐보레 홈페이지
신형 말리부 공개, 기존보다 큰 실내 공간·무게는 가볍게

신형 말리부가 드디어 공개됐다.

쉐보레가 1일 공개한 신형 ‘말리부는 젊은세대에게 어필하는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실내 공간은 물론 연비가 리터 당 19km/l(미국기준)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진 282.8cm로 전체길이가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반면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무려 136kg이나 줄였다.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을 준비했다. 1.5ℓ 엔진에는 6단 변속기, 2ℓ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1.8ℓ 4기통 엔진에 모터를 붙여 최대 182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19km/ℓ(미국 기준)로 경차보다 높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8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다양하다. 다만 한국 도입 계획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형 말리부는 1일(미국현지시각) 뉴욕 오토쇼에서 가격 및 시판일정 등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도입 계획은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말리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형 말리부, 완전 볼매네” 신형 말리부, 너무 예쁜데?” 신형 말리부, 연비도 괜찮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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