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29 재보궐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역별 맞춤 공약을 내놨고, 새정치연합은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선급 공약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실천 방안은 여야 모두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당 색깔인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후보들이 '일 잘하는 아줌마'를 자처하며 지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하철 조기 개통과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은 허울만 번듯한 경제와 말뿐인 공약은 지양하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선보였던 공약들을 다시 꺼냈습니다.
최저임금을 8천 원으로 올리고, 어린이집을 매년 600개씩 늘리겠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우리가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물론 이후에도 이 공약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무슨 돈으로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은 쏙 빼놨습니다.
▶ 인터뷰 : 이옥남 /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 "정치권이 앞다퉈 이런 포퓰리즘 공약을 또다시 내세우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해완 / 기자
- "여야가 내놓은 공약 대결의 승자는 이제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4·29 재보궐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역별 맞춤 공약을 내놨고, 새정치연합은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선급 공약을 제시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실천 방안은 여야 모두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당 색깔인 빨간색 앞치마를 두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후보들이 '일 잘하는 아줌마'를 자처하며 지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하철 조기 개통과 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은 허울만 번듯한 경제와 말뿐인 공약은 지양하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지난 대선 때 선보였던 공약들을 다시 꺼냈습니다.
최저임금을 8천 원으로 올리고, 어린이집을 매년 600개씩 늘리겠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우리가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물론 이후에도 이 공약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무슨 돈으로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은 쏙 빼놨습니다.
▶ 인터뷰 : 이옥남 /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 "정치권이 앞다퉈 이런 포퓰리즘 공약을 또다시 내세우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해완 / 기자
- "여야가 내놓은 공약 대결의 승자는 이제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