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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육지담 “화장실에 괴롭힘 당했던 내가 가해자가 됐다” 일진설 해명
입력 2015-04-01 16:35 
택시 육지담, 일진설 해명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한 '기센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지담은 "어릴 때 많이 까만 편이었다. 피부색이나 생김새를 보고 나를 놀리더라"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가수 윤미래의 '검은 행복'이라는 곡이 있다. 친구들이 나에게 그 노래를 들려주며 많이 놀렸다"며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공중화장실 마지막 칸은 밖에서 잠글 수 있는데 아이들이 나를 거기에 가둬놓고 대걸레 빤 물을 붓더라. 그런 내가 가해자고 돈을 뺏었다는 소문이 나서 억울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육지담의 말을 들은 제시와 치타는 "어느 학교냐"며 발끈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육지담 정말 억울했을 듯."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이래서 소문이 무섭다."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역시 센 언니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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