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삼호중공업, 세계박람회서 선박 11척 수주
입력 2007-06-25 19:52  | 수정 2007-06-25 19:52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인 'Nor-Shipping 2007'에 참가해 유럽 선사들로부터 11척, 8억 3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4천300 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아프라막스급 석유제품 운반선 4척,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 등으로 2009년 상반기 건조에 착수, 2011
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0척, 37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함으
로써 연말까지는 수주 목표인 48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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