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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중독’ 급증…스트레스 중독 체크하는 방법!
입력 2015-04-01 10:09 
‘스트레스 중독’ 급증 사진 = MBN

스트레스 중독 급증이 현대인들을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중독이란 학습이나 노동에 시간을 할애하며 스트레스를 감수하는 사람들을 칭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중독은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빨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분비시켜 체내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약물에 중독되듯 스트레스에 중독되는 상황에 이르면 뇌, 심장, 피부, 소화관 등 각 신체기관에 큰 부담이 가고 체중도 늘어나게 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정신의학과 주디스 오를로프 교수는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피곤하면서도 일을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아드레날린 중독자는 일중독자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와 버지니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져도 이를 누리지 못한다. 연구팀이 혼자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공간에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는 기계를 두자 실험참가자들은 조용히 자기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보다 전기충격이라도 가해 무언가 하려는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 심장질환, 체중증가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 운동이나 휴식, 명상 등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훈련을 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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