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가마솥김밥이 첫 창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서울 강동구 아딸 본사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설명회에는 구체적인 상담과 계약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식회도 함께 진행했다.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김 모씨(48)는박람회 상담으로만 계약을 결정하기 어려웠는데, 창업설명회를 마련해 줘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본사를 직접 방문해 보고, 여러 메뉴를 시식해 보니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가마솥김밥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린 제 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여했다.
가마솥김밥 관계자는 박람회 3일 동안 상담 숫자가 210여 건에 달했으며 8개의 상담 테이블은 3일 내내 만석이 돼 대기자들까지 속출할 정도였다”며 이번 창업설명회도 지난해 11월 수원 천천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후 연이어 오픈한 가맹점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마솥김밥은 떡볶이 튀김 전문점 아딸에서 출시한 브랜드로, 매장에서 즉석 도정해 영양분이 살아있는 쌀눈쌀과 명품 가마솥에서 지은 밥, 현장에서 조리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마솥김밥은 현재 인테리어 중인 매장을 포함해 전국에 걸쳐 8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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