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문화산책] 벤자민 그로브너 'Dances' 등 새로 나온 앨범
입력 2015-04-01 08:00  | 수정 2015-04-01 13:34
【 앵커멘트 】
MBN문화산책, 오늘은 새로 나온 앨범과 공연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벤자민 그로브너 - 'Dances'>
24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원숙한 연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루브너.

영국 왕립 음악원 졸업생으로 엘리자베스 2세 가 수여하는 여왕상을 수상한 연주자인 만큼 발매되면서 클래식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앨범명이 '댄스'인 만큼 바흐의 '파르티타' 등 춤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클래식 레퍼토리가 수록됐습니다.

벤자민 그로브너는 이달 22일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제임스 베이 - 'Chaos And Tha Calm'>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한 아티스트 제임스 베이의 첫 정규 앨범.


미니멀한 기타 소리가 이끄는 어쿠스틱 발라드부터 경쾌한 멜로디의 록 넘버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섬세한 기타 사운드가 주도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Let it go' 등 12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레고리 포터 - 'Liquid Spirit'>
201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 수상에 빛나는 그레고리 포터.

이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그의 앨범 'Liquid Spirit'의 디럭스 에디션으로 기존 앨범에 'Water under Bridges' 등 4곡이 추가됐습니다.

재즈 보컬로 활동하기 전 미국 대학의 미식 축구 선수로 활약하는 등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레고리 포터.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 재즈페스티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편집: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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