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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개막, 오는 4~5일 사이 진해지역 ‘벚꽃 절정’
입력 2015-04-01 0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진해군항제가 개막한다.
지난달 30일 창원시는 진해구 벚꽃이 경화역, 여좌천,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군락지마다 피기 시작해 지역별로 60~80%가량 개화했다고 밝혔다.
여좌천을 따라 심어진 수령 수십 년이 넘는 벚나무들은 벌써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으며 활짝 핀 벚꽃 사이로 기차가 들어오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경화역을 비롯해 제황산 공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에 심어진 아름드리 벚나무들도 꽃피우기 경쟁에 나섰다.
반면 시내와는 달리 고지대인 안민고개, 장복산 일대 벚꽃은 절반가량 피었다.

창원기상대는 벚꽃 개화기간이 5~6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군항제 기간 주말인 오는 4~5일 사이 진해지역 벚꽃이 절정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진해 군항제는 이날 오후 6시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이어 오는 1일 공식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해군항제 개막, 사람 없는 곳 없나” 진해군항제 개막, 서울은 언제 만개할까” 진해군항제 개막, 벚나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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