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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첫 승, 다음에 할게요` [MK포토]
입력 2015-03-31 22:30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KT위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KT를 꺾고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승엽과 나바로의 솔로포에 힘입어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했다.
반면 창단 첫 승을 노리던 KT는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대형(가운데)이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될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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