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노사정 대타협의 마감 시한이 오늘(31일)로 다가왔습니다.
노사정위원회는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려고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용준 기자!
【 기자 】
네, 정부 서울청사입니다.
【 앵커멘트 】
어제(30일)부터 마라톤 회의를 열고 있는데 성과가 있었습니까?
【 기자 】
예, 노사정위는 오늘(31일) 오전부터 다시 이견 조율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극적인 타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이 시각까지 노사정 대표자들과 8명의 실무위원은 시내 모처에서 연석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정규직의 해고 요건 완화를 두고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 기간 연장과 성과를 내지 못한 근로자를 정리해고 하는 방안, 또 파견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은 논의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제조부문 노조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노사정위가 일방적인 합의를 강요할 때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력히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노사정위는 밤샘 협상을 통해서라도 합의문 초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핵심쟁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해 타협안이 나오더라도 선언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서울청사에서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kimgija@mbn.co.kr ]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노사정 대타협의 마감 시한이 오늘(31일)로 다가왔습니다.
노사정위원회는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려고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용준 기자!
【 기자 】
네, 정부 서울청사입니다.
【 앵커멘트 】
어제(30일)부터 마라톤 회의를 열고 있는데 성과가 있었습니까?
【 기자 】
예, 노사정위는 오늘(31일) 오전부터 다시 이견 조율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극적인 타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이 시각까지 노사정 대표자들과 8명의 실무위원은 시내 모처에서 연석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정규직의 해고 요건 완화를 두고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 기간 연장과 성과를 내지 못한 근로자를 정리해고 하는 방안, 또 파견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은 논의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제조부문 노조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노사정위가 일방적인 합의를 강요할 때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력히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노사정위는 밤샘 협상을 통해서라도 합의문 초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핵심쟁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해 타협안이 나오더라도 선언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서울청사에서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kimgija@mbn.co.kr ]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