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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규한, 이연복 셰프 ‘완소짬뽕’ 한 입에 “재료가 살아 숨쉰다” 감탄
입력 2015-03-31 17:05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도대체 정체가 뭐야?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완소짬뽕을 선보이며 이원일 셰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규한,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일일 셰프로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다.

이규한은 자극적인 국물 요리를 요청했고,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연복 셰프는 새우와 완자를 이용한 ‘완소짬뽕을 선보이겠다”라며 43년 짬뽕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이원일 셰프는 중화요리에 짬뽕이 있다면 한식에는 육개장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요리”라며 ‘사우나 육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연복 셰프는 3초만에 마늘을 다지고 양파 2개를 동시에 자르는 등 놀라운 기술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국물을 맛본 김성주는 맛의 깊이가 수심 300m다”라며 감탄했다.

이연복 셰프의 짬뽕을 맛본 이규한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완자의 풍미가 다 살아있다. 매운맛에 가려질 법한 재료 맛들이 다 살아 숨쉬고 있다”라며 새우완자와 국물을 한입에 넣었다. 정형돈은 최현석 셰프가 안 왔으면 하는 맛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이어 이원일 셰프의 요리를 먹고 확실히 짬뽕보다 맵다. 유국수가 얇은 소면이었기 때문에 걸쭉한 국물이 다 스며들어 면이 얇게 느껴지지 않았다. 매운 것도 꽤 마음에 드는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이연복 셰프가 이원일 셰프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연복 셰프는 오늘 저녁에 승리 기념으로 한잔해야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와 요리 고수들로 구성된 여섯 명의 게스트들이 직접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지고 나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소식에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말 맛있겠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오늘 식사는 중식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과연 어떤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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