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공모청약에 나서는 유지인트가 공모가를 주당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유지인트는 희망 공모가 밴드를 1만2400~1만4000원으로 제시했지만 수요예측이 크게 흥행하면서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는 총 726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643.70 1을 기록했다. 1만5000원 이상~1만6000원 미만을 제시한 기관이 53.44%로 가장 많았고, 1만6000원 이상을 제시한 곳도 25.96%나 됐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참여한 곳도 9.68%에 달했다.
유지인트는 다음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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