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1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 장난 이정도는 돼야한다?…치약쿠키 맛보니
입력 2015-03-31 13:48  | 수정 2015-03-31 14:5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만우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장난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으로 쿠키에 치약 넣기, 자동차 시트로 변장하기, 상사의 얼굴로 사무실 도배하기, 키보드에 풀 심기,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마트 카트로 둘러싸기 등이 선정됐습니다.

또한 자동차 전체를 형광색 메모지로 붙이거나 비닐로 꽁꽁 싼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 외에도 사무실을 가득 메운 모형 쥐 인형, 음식에 크림 대신 마요네즈 넣기, 복도를 물이 가득 담긴 종이컵으로 채운 모습 등이 전해졌습니다.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입니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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