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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라이프, 보험대리점 첫 ‘프로 골프단 창단’ 눈길
입력 2015-03-31 11:15  | 수정 2015-03-31 11:28

보험대리점인 ABC라이프가 남녀프로골퍼들로 구성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해 눈길을 끈다.
ABC라이프는 30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 아트리움에서 프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2013년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다나 프로와 2014년 KPGA 해피네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5위에 오른 제이슨 강 프로를 포함, 남자 2명(제이슨 강, 유준형), 여자 3명(김다나, 지영진, 지영민)으로 구성돼 있다.
ABC라이프 골프단은 이 외에도 서브스폰서로서 홍진주, 김대현, 이승택 프로를 후원한다.
ABC라이프 골프단 단장은 단국대 명예교수 최종진 씨가, 감독은 KPGA 투어 프로 출신이며 현재 한국골프대학교 교수인 염정환 씨가 맡았다.

정원수 ABC라이프 대표는 우리나라 톱 3의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금융회사로서의 깨끗한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심판이 없는 신사적이고 깨끗한 스포츠인 골프는 회사가 추구하는 정도영업과 깨끗한 회사의 이미지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BC라이프는 소속 남녀 프로골프의 성적 향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C라이프 골프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1년간 ABC라이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ABC라이프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KLPGA, KPGA 등 국내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되며 계약금 이외에도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ABC라이프는 지난해 3월에 설립해 창립 1년만에 생명보험 분야에서 업계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급성장을 하고 있는 대면영업 중심의 보험대리점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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