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인호 무역협회장 "검찰 수사 기업 위축시켜선 안돼"
입력 2015-03-31 05:45  | 수정 2015-03-31 11:05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은 검찰의 기업 비리 수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기업들까지 위축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어제(3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확대되는 대기업 사정 수사와 관련해 "원론적인 차원의 얘기지만 교각살우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시장 원리로 풀어야 할 문제에 정부가 지나치게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위한 성장의 큰 원칙은 바깥에서 찾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수출 확대가 경제 살리기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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