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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백수찬 PD “두가지 관전 포인트, CG와 배우 표정”
입력 2015-03-30 16:10  | 수정 2015-03-30 16:5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영근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백수찬 PD가 제작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냄보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와 백수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백 PD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미스터리 로멘스 코미디 복합 장르다. 무겁거나 거대한 사건을 다루지 않는다”며 4월에 딱 맞는 상큼하고 달콤한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신세경은 어렸을 적 교통사고 후 감각 이상으로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오초림 역을 맡았다. 백 PD는 이번 드라마서 두가지 부분에 집중했다. 신세경이 냄새를 눈으로 보는 자연을 CG로 제작하는 것과, 두 배우의 표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통증을 못 느끼거나 감각을 민감하게 느낄 때 배우들의 묘한 케미가 영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해 작품의 기대감을 더했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박유천 분)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드라마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 SBS서 첫 방송을 앞두고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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