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도 나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신경전에 폭소
입력 2015-03-30 13:24 
사진=MBC

'동상이몽' 유재석과 김구라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31일 밤 방송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은 유재석, 김구라 외에도 지석진, SBS 박은경 아나운서, 장영란,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AOA 지민, 노태엽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녹화 내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탑니다.

'동상이몽'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로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하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공동 진행을 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두 MC가 어색한 첫 만남을 뒤로하고 녹화 내내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습니다.

유재석은 "나도, 김구라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며 출연자들에게 시종일관 직설 화법을 펼치는 김구라를 나무랐습니다.

반면 김구라는 "속으로 생각하려면 내가 이 프로그램에 왜 나왔겠냐"며 "(유재석과 나를) 절대 선과 절대 악의 만남이라고 하는데, 유재석도 은근 막말한다"라고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