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의로 '쾅'…일가족 보험사기단 덜미
입력 2015-03-30 12:01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허위 입원확인서를 받아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가로챈 일가족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4년 반 동안 모두 24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48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씨의 부인과 아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병원 관계자와 짜고 가벼운 상처를 입고도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