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정호 “홈런 타자의 부활”…시범경기서 2호 홈런
입력 2015-03-30 10:51  | 수정 2015-03-31 11:08

‘강정호 마이너리그 ‘강정호 타율 ‘강정호 홈런 영상 ‘강정호 메이저리그 ‘강정호 피츠버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시범경기 홈런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28)가 부진을 깨고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피츠버그는 2-2로 맞서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4-2 승리로 승기를 잡게됐다.
그는 앞서 1-1이던 7회에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거둬들인 강정호는 시범경기 첫 멀티 히트·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강정호는 거포로서의 자질을 드러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해야한다던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는 평가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자신감을 얻는 데 오늘의 성공적 결과보다 좋은 건 없다”고 극찬했다.
현재 35타수 6안타를 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129에서 0.171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타점도 1개에서 4개로 불었다.
강정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정호 홈런, 투런 쏘아 올렸네” 강정호 홈런,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강정호 홈런,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