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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금보라·김일우, 청춘 못지않은 알콩달콩 사랑싸움 ‘폭소’
입력 2015-03-29 22:44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금보라와 김일우가 청춘 못지않은 알콩달콩한 사랑싸움을 벌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미자(금보라 분)와 영수(김일우 분)가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자는 45억원의 로열 하우스를 계약하려 했다. 함께 집을 보러 다녀온 영수는 자신도 같이 살 생각에 잔뜩 들떠 있었다. 그는 이 정도 방 크기면 명절에 친척들이 와도 걱정 없겠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그러나 밤이 깊어지자 미자는 영수에게 왜 아직도 안 가고 있느냐”고 타박했다. 그는 영수가 이 늦은 시간에 경산으로 내려가라는 말이냐”고 되묻자 그럼 어떻게 할 거냐”고 답했다.



영수는 미자가 자신와 관계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갑자기 미자를 ‘누님이라 부르며 경산 내려가면 좋다. 여자도 많고 살기에 괜찮다”고 떼를 썼다.

영수의 도발에 미자는 주먹으로 영수 가슴을 때리며 대체 왜 그러느냐. 네가 그렇게 잘 났냐. 그래서 내 마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고 화를 냈다. 중년 커플의 아기자기한 싸움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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