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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정애리, 장신영 자살기도 극적으로 막았다
입력 2015-03-29 22:22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애리가 장신영의 자살기도를 극적으로 막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이순진(장신영 분)이 아이를 낳은 후 자살을 기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진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운탁(배수빈 분) 아이를 가졌다는 충격에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는 천운탁과 과거를 회상하며 분노에 치를 떨었다.

같은 시각 강성숙(정애리 분)은 이순진이 병실에서 사라진 걸 알고 이상한 직감에 그를 찾아 해맸다. 그는 옥상 비상구가 열린 걸 발견하고 그 곳으로 무작정 뛰어갔다.



때마침 이순진이 난간을 넘어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이를 발견한 강성숙은 이순진을 말렸고, 이순진은 난 낳아선 안 되는 아이를 낳았다”며 몸부림쳤다. 아버지를 죽인 자의 아이를 낳은 고통이 절절하게 묻어났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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