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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김태우에 무릎 꿇었다…“모든 게 신들의 불찰”
입력 2015-03-29 22:12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징비록에서 김상중이 김태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왜변으로 치부하던 조정에는 왜변이 아닌 전쟁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고, 선조(김태우 분)은 통신사 보고가 다르지만 않았어도 이 사단이 나지 않았을 텐데. 통신사가 한 마디만 했어도 대책을 마련했을 텐데”라며 김성일(박철호 분)을 잡아와라”고 김성일을 이번 사태의 원흉이라 생각했다.

이후 류성룡(김상중 분)을 부른 선조는 이 모두가 과인 탓이다. 내 일찍이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이에 류성룡은 선조 앞에서 무릎을 꿇은 뒤 전하, 이 모든 것들이 신들의 불찰이다. 신 또한 ‘설마하는 마음에 긴장을 놨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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