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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태우, 전쟁 소식에 분노 “박철호 잡아와라”
입력 2015-03-29 22:05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징비록에서 김태우가 전쟁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박철호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왜변으로 치부하던 조정에는 불똥이 떨어졌다. 왜변이 아닌 전쟁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된 것.

충격에 졸도했던 선조(김태우 분)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관리들을 모았다. 그는 왜변도 아니라 전쟁이라니”라며 그리 입바른 소릴 잘하던 분들이 왜 지금은 말이 없냐”며 분노했다.

이어 이 사태가 어떻게 된 것인지 말을 해봐라. 통신사 보고가 다르지만 않았어도 이 사단이 나지 않았을 텐데. 통신사가 한 마디만 했어도 대책을 마련했을 텐데”라며 김성일(박철호 분)을 잡아와라”고 고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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