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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최국, 취준생 서글픈 현실 “2000원 준단 말에 동생 심부름 갔다와”
입력 2015-03-29 21:10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맨 최국이 취업준비생의 서글픈 현실을 반영했다.

최국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코너 ‘뭐라고에서 동생이 담배 사오면 2000원 준다고 해서 다녀왔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최국은 이날 유남석이 밥을 사라고 말하자 나 정말 요즘 힘들다. 백수라 돈도 없다. 이번만 네가 사라”고 거절했다. 이어 동생 심부름 에피소드를 꺼내며 돈 준다고 해서 8번이나 다녀왔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유남석은 형은 돈 주는 동생이라도 있지. 난 만날 수가 없다”며 엄마가 동생을 정말 아껴 통장에 넣어 놨다. 자동 이체돼서 이젠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최국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뭐라고?”라고 외쳐 재미를 부각했다.

한편 ‘웃찾사에서는 ‘기묘한 이야기 ‘성호야 등 다양한 코너가 펼쳐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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