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3번째 분양 ‘인산인해’
입력 2015-03-29 14:56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59㎡ 유닛을 관람하기 위해 대기중인 방문객들]
업무나 공부를 위해 나를 위한 공간이 필요했는데, 안방에 독립공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어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 역세권에 있어, 여의도까지 출퇴근이 편할 것 같아요.”(강서구 내발산동 박모씨, 39세 남성)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지난 27일 오픈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에 28일 12시까지 누적방문객 수가 1만 5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물량은 별동학습관, 테라스, 알파룸, 펜트리, 안방 독립공간 등 반도건설만의 스페셜존이 집약되어 있고, 김포도시철도 초역세권이라 입지여건도 좋아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반도건설은 이번 물량에는 김포한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그 동안 동탄2신도시와 평택, 대구, 양산 등 전국각지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교육특화 경험과 전문 교육기관을 연계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입주민의 교육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계획이다.
별동학습관에는 영어전문기관 YBM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영어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 입주자들을 위해서는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입주민들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전문강사진의 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들도 제공된다.
더불어 일부세대 1, 2층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한다. 테라스는 약 50㎡(약15평)가 넘는 규모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 공간을 통해 저층의 선호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아이 놀이공간 혹은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 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용 59㎡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오는2018년 개통예정) 마산역(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다. M버스 정류장도 단지에 인접할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도 높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곡초 예정)가 있고, 은여울 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작년에 입주한 반도유보라 2차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반도유보라 3차 분양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어, 1,2차와 3차까지 모두 역세권 아파트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인기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가는 최저 3.3㎡당 940만 원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010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일 1순위, 4월3일 2순위가 진행된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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