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요인 살펴보니…인터벌 운동 점프 동작 때문 ‘착지자세 조심’
입력 2015-03-29 13:18 
사진=MBN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이유가 무엇?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소식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무릎 부위에 나타나는 빈도가 높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도 있지만 일부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기 있는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 점프 동작 때문이다. 점프 동작은 체력소모가 큰 만큼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균형이 약간만 어긋나도 무릎 관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정확한 동작으로 안정감 있게 운동해야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개수를 늘리다보면 동작이 흐트러지고 부상을 입기 쉽다.

어릴 때부터 점프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는 배구나 농구 선수들은 무릎 관절이 안 좋은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필요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무리한 운동은 남성보다 여성의 무릎에 더 치명적이다.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진짜 조심해야지"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치료 방법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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