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9일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항공 운항횟수 증가, ‘항공편 일정표 변경’ 때문
입력 2015-03-29 09:50 
사진=MBN
항공편 일정표 변경 화제

항공편 일정표 변경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15.3.29~15.10.24)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29일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항공 운항횟수가 변경되는 것이다.

우선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총 336개 노선에 왕복 주3,903회 운항할 계획이다. 전년 하계와 대비해 운항횟수는 주598회(+1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9%(주1,209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 17.2%(주670회), 미국 10.3%(주401회), 홍콩 6.6%(주259회), 필리핀 5.3%(주207회), 태국 4.2%(주165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86회가 증가한 중국이고, 다음이 홍콩(주41회), 대만(주29회), 베트남(주23회) 등의 순이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했는데(전년 하계 주339회 → 올해 하계 주533회), 이는 중국·일본·동남아 등 하절기 항공시장 수요 충족을 위한 기존노선 운항 및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했다.

항공편 일정표 변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공편 일정표 변경, 무슨 이유?" "항공편 일정표 변경, 꼼꼼히 봐야겠다" "항공편 일정표 변경 소식 들으니 여행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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