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연구원 "수출기업 원화절상 못버틴다"
입력 2007-06-24 08:27  | 수정 2007-06-25 08:19
수출기업이 원·달러와 원·엔 환율 절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를 버텨내는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연구원은 최근 수출물가의 환율탄력성이 더 민감해지고 있는데, 이는 원·달러와 원·엔 환율의 장기간 평가절상으로 기업의 자체 흡수여력이 고갈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해 원화 가치의 급등락을 방지해야 하며, 원화 절상을 초래할 금리인상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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