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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매주 신곡 가수 나와 ‘위켄드 다이어리’
입력 2015-03-27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윤종신 유세윤 수상한커튼 등 가수들 사이에 '월간' 프로젝트 붐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간 단위 음원 발매를 선언한 뮤지션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바로 '위켄드 다이어리(weekend diary)'. 혼자 노래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해내는 위켄드 다이어리의 부지런하면서도 당찬 의지가 주목할 만하다.
위켄드 다이어리는 "매 주말마다 싱글을 발표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꿈,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함 속에서 받은 감동을 음악일기로 써내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켄드 다이어리는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윈터가든(Winter Garden)'이란 이름으로 동상과 싸이월드 음악상을 받았다.

이후 결성한 밴드 '아르카나'로 발표한 '에브리데이(Everyday valentine)'는 45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인디 뮤지션임에도 벅스뮤직 주간차트 12위까지 오른 바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1일 첫 싱글 ‘페이스(Face)를 공개한데 이어 28일 '키스'를 발매한다.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두근거림을 펑키한 리듬과 악곡으로 표현한 곡이다. 매 주말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 기다리는 설레임, 서로 같은 마음임을 확인하는 그 순간을 노래했다고 그는 소개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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