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헌법이 새로운 '개정조약'의 형태로 살아나게 됐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이틀간 협상을 마치고 2년 전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EU 헌법을 새로운 '개정조약'으로 대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 조약은 EU 대통령직 등 법규와 제도 등의 조항들을 담고 있어 EU창설 50년만에 정치통합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새 조약 초안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이중다수결제는 폴란드의 반대로 도입시기를 2017년으로 미루는 선에서 타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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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이틀간 협상을 마치고 2년 전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EU 헌법을 새로운 '개정조약'으로 대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 조약은 EU 대통령직 등 법규와 제도 등의 조항들을 담고 있어 EU창설 50년만에 정치통합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새 조약 초안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이중다수결제는 폴란드의 반대로 도입시기를 2017년으로 미루는 선에서 타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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