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퇴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임 밝힌 적 있으나 추후 진행사항 없다”
입력 2015-03-27 14:59 
[사진출처 : 매경DB]

사퇴설에 휩싸인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변추석 사장이 사퇴한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이후 추가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며 다만 공사에 많은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부 추측과 함께 사장 사퇴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체부 등 정부와의 갈등과 관련한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정부 대형행사 등을 앞두고 협력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한 사퇴설의 다른 배경으로 보도된 ‘민원성 요구 등도 사실무근”이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소임이 다하는 날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한 언론에서는 변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사퇴설에 휘말렸다며,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를 놓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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