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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 러브스토리 공개…“남편이 먼저 대시했다” 눈길
입력 2015-03-27 14:09 
사진=해투방송캡처
김미려 정성윤 딸 공개에 이어 결혼 전 이야기 공개, 어떻게 만났나

김미려 정성윤이 인형같은 딸로 이목을 끈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전 이야기 역시 화제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본인과 남편 중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에 "남편"이라고 답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같은 소속사인데도 정성윤과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어느 날 친한 지인들과 MT를 갔다가 정성윤을 처음 만났고, 그 이후로도 홍대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 그때 '다음에 또 보자'고 말을 하더라"며 "그땐 빈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전화가 왔더라. 그런데 보통 연예인들은 모르는 번호 안받지 않나. 그런데 이상하게 당기는 번호였다. 받아보니 정성윤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미려는 "그 이후로도 정성윤이 자꾸 '술 먹자'고 연락을 하더라. 그리고 어느 눈 오던 날, 내 손을 잡았다"고 교제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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