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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최고의 타이밍 명장면 BEST3 공개
입력 2015-03-27 13:42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더욱 빛나게 만든 최고의 타이밍 명장면이 공개됐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10주 연속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안방극장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숱한 장애물 속에서도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1회부터 20회까지 극중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던 나이스한 타이밍 명장면 BEST3를 공개했다.


◇ 굿 타이밍1. 이것은 필연적인 운명? 왕소와 신율의 두근두근 첫 만남

첫 회에서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 분)의 목숨을 구하며 첫 만남이 이뤄진 것이 첫 명장면으로 꼽혔다.

신율은 양규달(허정민 분)로 인해 곽장군(김법래 분)과 강제 혼인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혼인을 막기 위해서 고려 사내를 찾아 저잣거리로 나선 신율은 말에 치일 뻔한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그 순간 운명처럼 나타나 그녀를 몸으로 감싸 안으며 목숨을 구한 사내가 바로 왕소. 왕소는 말에 치일 뻔한 신율을 구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가슴 설레는 타이밍을 이뤘던 왕소-신율 커플의 첫 만남은 하루 만에 혼인까지 성사시키는 초스피드 전개로 사랑스러운 커플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 굿 타이밍2. 신율의 생명은 내가 지킨다! 때마침 나타난 신율 지킴이 왕욱

고려시대 최고 로맨티스트남은 신율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왕욱(임주환)이다.

16회에서 황보여원(이하늬)의 계략으로 세원에 의해 납치당한 신율은 그 곳을 탈출하던 중 산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어렸을 적 얼음물에 빠져 냉독에 걸린 신율은 차디 찬 날씨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이때 나타난 왕욱은 신율에게 환약을 먹이며 그녀를 구해냈다.

그가 신율에게 환약을 건넨 그 순간은 그녀의 숨을 이어가게 해준 아주 절묘한 굿 타이밍이었다.

백마탄 왕자님처럼 가장 멋진 순간에 나타난 왕욱은 위기에 처한 신율을 매번 구하며 여심을 뒤흔드는 심쿵남으로 등극했다.


◇ 굿 타이밍3. 왕소와 신율의 참형 막은 일등공신! 절묘한 순간에 등장한 정종과 청해상단 식구들

왕소와 신율의 위기의 순간, 그들의 곁에는 든든한 구원군들이 있었다. 20회에서는 왕식렴(이덕화)에 의해 혼례 사실이 밝혀진 왕소와 신율이 국혼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참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이 때 정종(류승수)과 청해상단 식구들이 5년 전 개봉에서 치뤘던 혼례가 거짓이라는 것을 증인했다.

가장 나이스 타이밍에 등장한 이들은 왕식렴에게 멋지게 ‘한 방을 먹이며 답답한 상황 속에서 시청자의 가슴을 뻥 뚫어줬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정종은 왕소를 위해 왕욱과 신율의 국혼을 황명으로 명했다. 왕소와 신율의 애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남은 4회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 분)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이 하룻밤 혼례를 인연으로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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