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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키이스트와 손 잡고 중국 진출
입력 2015-03-27 1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더원이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손 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더원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측은 키이스트와 홍콩동방풍상문화전파유한회사와 함께 3자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 업무협약 맺고 중국 진출에 나서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더원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 가왕으로 등극하며 재조명 됐다. 이후 중국 가수 황치산과 듀엣 무대로 대륙의 주목을 받았다가 최근에는 중국 후난TV '나가수'시즌3에서도 결승 무대에 올라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다.
중국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더원은 선 굵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매주 방송 후 극찬 속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회 중국어 노래를 완벽에 가깝게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겸손한 자세도 중국인의 호감을 샀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판 ‘나가수시즌3 출연 후 더원을 향한 중국 내 러브콜이 쏟아졌다"면서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섭외 경쟁은 물론 음반제작, 공연, 행사 등 문의 및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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