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PGA 김효주, 전인지 선두권… 이미림 약진 1위 기록 중
입력 2015-03-27 09:05  | 수정 2015-03-27 09:11
출처 = 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주 LPGA 우승컵을 들어올린 골프선수 김효주가 2연승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오전 8시 40분 현재 김효주는 공동 선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카리 웨브(호주), 린시위(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이미림(한국)과 한타 차이로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첫 승을 거두고,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효주는 첫 번째 홀인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해 5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잡았으나 8번홀(파5)에서 보기를 냈습니다. 그러나 후반 들어 14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1타씩 줄이며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스폰서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전인지도 김효주와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합쳐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습니다.
이미림은 각각 14홀을 마친 상태에서 이미 6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박인비, 유소연은 현재 13개 홀을 마친 상태이며 3언더파를 기록,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양희영, 최운정은 게임이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현재 별다른 기록을 내지 못한 채 14번째 홀을 진행 중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