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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 70살 연애초보의 러브스토리…'내용보니?'
입력 2015-03-27 08:08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박근형 윤여정이 출연하는 영화 '장수상회'가 화제인 가운데 박근형이 촬영 중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형은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병원 신이 있었는데 감기 기운이 있었다. 진찰을 해보니 폐렴에 걸렸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두 달이상 싸웠다. 다른 사람들이 알면 난처할 것 같았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 이겨냈다. 좋은 결과만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의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첫 휴먼 드라마로 박근형과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이준혁,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합니다.

4월 9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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