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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토, CIN 캠프 재합류...개막전 등판 준비
입력 2015-03-27 06:02 
조니 쿠에토가 신시내티 스프링캠프에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개인 사정으로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갔던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 선발 조니 쿠에토가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쿠에토가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쿠에토는 지난 21일 가족 문제로 훈련 캠프를 이탈,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향했다. 5일 뒤인 26일 피닉스로 돌아왔으며, 이날 복귀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쿠에토는 오는 4월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개인 사정으로 훈련이 잠시 중단됐지만, 신시내티 구단은 이 계획을 수정하지 않을 예정이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오늘 상태를 지켜 볼 것이다. 2~3일 안에 투구가 가능한 상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쿠에토가 빠른 시기에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쿠에토는 앞으로 두 차례 등판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프라이스 감독은 첫 번째 등판은 주변 환경에 대한 통제가 가능한 마이너리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필요한 이닝과 투구 수를 채울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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