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가지 맛 ‘복불복’ 담배, 디스아프리카 몰라
입력 2015-03-26 13:51 

KT&G가 담배 한 갑에 5가지 캡슐이 들어간 담배 ‘디스 아프리카 몰라를 정식으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스 아프리카 몰라는 담배 필터 속에 맛이 다른 캡슐이 무작위로 들어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캡슐을 터뜨리면 5가지의 독특한 맛으로 바뀌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디스 아프리카 룰라의 스페셜버전으로 한정 출시되었던 이 제품은 ‘복불복이라는 재미 요소를 반영하고, 한글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KT&G는 당초 이 제품을 1달간만 한정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출시 후 두달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갑에 달한데다가 젊은 층이 몰린 대학가 편의점에서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정식 제품으로 내놓게 됐다.
‘디스 아프리카 몰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 0.4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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