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아라비아, 예멘서 정부군 지원 위한 군사작전 개시…미국 동참하지 않아
입력 2015-03-26 09:30 
사우디아라비아, 군사작전을 개시

25일(현지 시간) 아델 알 주베이르 미국 주재 사우디 대사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후티 반군과 수니파 정부간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예멘에서 정부군 지원을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베이르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예멘 정부의 실패는 우리 선택지에 없다"며 공습을 포함한 군사 지원을 펼친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군사 작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8시 시작됐으며 미국은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베이르 대사는 또, 사우디의 예멘 군사작전이 예멘 특정 도시 또는 지역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피신중인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의 소재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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