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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 파머, 김효주에 우승 축하 깜짝 메시지
입력 2015-03-25 18:11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20·롯데)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5일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에 따르면 김효주는 현지시간으로 우승한 다음 날인 23일 파머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파머는 이 이메일에서 "우승을 축하하며 그렇게 어린 나이에 L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남은 시즌에도 행운을 바란다"고 썼습니다.

지애드 관계자는 "이전에 김효주와 파머가 교류가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다"며 "파머가 투어 모든 우승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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