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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소울샵에 공동 기자회견 제안…“오기만 하면 된다”
입력 2015-03-25 16:41  | 수정 2015-03-27 17:01
길건 공식입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가수 길건이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에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길건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 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길건은 소울샵 측에서는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 준비는 제 쪽에서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길건에 대해 길건이 왜곡된 인터뷰로 소울샵과 김태우 대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길건이 계약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 길건에게 소송이 아닌 내용증명서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수차례 협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하 길건 공식 입장 전문
저는 오늘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합니다.
왜냐하면, 보도자료 배포로 기자님들께 혼란을 드리는 것 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상호 보도자료 배포는 안 그래도 바쁘신 기자님들의 수고를 가중시키는 한편, 아름다워야 할 연예계를 분탕으로 몰고 갑니다.
이에 저는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소울샵 측에선 그냥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준비는 제 쪽에서 하겠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알아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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