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빌딩 모건스탠리에 매각 유력
입력 2007-06-22 10:22  | 수정 2007-06-22 10:22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의 새주인으로 다국적 투자회사인 모건스캔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종 입찰에 참여한 회사 중에서 모건스탠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래가격은 1조원에서 1조 1천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 2004년 말 싱가포르투자청이 인수한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의 9천억원대 초반을 뛰어넘는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우건설은 빌딩이 모건스탠리에 매각되더라도 금호아시아나 제2사옥이 완공되는 내년 말까지는 임대 형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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