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규한 “강호동 위기설 속상…볼수록 대단”(예체능)
입력 2015-03-25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강호동에 대한 애착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규한은 25일 오전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을 한 지 벌써 18년 정도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강호동에 대한 질문에 강호동과 유재석 스타일을 비교해 달리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내가 그럴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두 분 모두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감히 내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을 해낸 분들”이라며 세심하게 팀을 챙겨주고 이끌어주는 모습을 볼 때면 나 역시도 TV로만 보던 강호동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게 된다. 큰 존재라는 걸 방송을 하면서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요즘 자꾸 위기 기사가 많이 나와 굉장히 속상하다”며 위기가 되길 바라는 것 같다. (강호동은) 늦은 나이에 예능을 시작하는 내게 정말 큰 힘이 되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B1A4)가 출연한다.

사진 유용석/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