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시장 공략 나선 인피니티, QX60 가격 얼마나 낮췄나?
입력 2015-03-24 18:00  | 수정 2015-03-24 18:00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자사의 대표 크로스오버 QX60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발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피니티는 SUV라인업 판매 강화로 균형 잡힌 브랜드 성장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모델인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의 판매 가격을 최대 710만 원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솔린 모델인 QX60 3.5는 6,290만 원(690만 원 인하. 이전 모델 6,980만 원), QX60 하이브리드는 7,040만 원(710만원 인하. 이전 모델 7,750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QX60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 크로스오버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 오토가 선정한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도 선정될 만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 및 활용성을 갖춘 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3.5리터 VQ35DE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6,400(ps/rpm), 최대토크 34.3/4,400(kg·m/rpm)의 주행 성능을 보여줍니다.
‘국내 최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QX60 하이브리드는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233ps) 및 15kW(20ps) 전기모터가 조합됐으며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경제성과 동급 최고의 복합 연비(10.8km/ℓ)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이번 공격적 가격 책정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대표 크로스오버 QX60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5년 인피니티는 판매 목표 3,000대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고객 분들에게 실질적 만족과 혜택을 제공하는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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